▲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소장 백순흠)는 13일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전광석)에 꿈꾸는 아이들 사업비 4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소장 백순흠)는 13일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전광석)에 꿈꾸는 아이들 사업비 4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월드비전과 고려아연(주)은 올해로 9년째 기업협력 꿈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14명의 아동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한 사례로 다문화가정 아동으로 모의 장애와 부의 좋지 않은 건강으로 경제적인 어려움뿐 아니라 어릴 적 외모가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놀림을 많이 당했지만 축구에 재능있는 모습을 본 감독님의 추천으로 축구를 시작하게 됐다. 잦은 부상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축구를 포기할 뻔했지만 고려아연 꿈지원사업 참여로 포기하지 않은 결과 2020년 팀 우승과 득점왕이 되었고 원하는 대학팀에도 입단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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