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과 고려아연(주)은 올해로 9년째 기업협력 꿈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14명의 아동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한 사례로 다문화가정 아동으로 모의 장애와 부의 좋지 않은 건강으로 경제적인 어려움뿐 아니라 어릴 적 외모가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놀림을 많이 당했지만 축구에 재능있는 모습을 본 감독님의 추천으로 축구를 시작하게 됐다. 잦은 부상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축구를 포기할 뻔했지만 고려아연 꿈지원사업 참여로 포기하지 않은 결과 2020년 팀 우승과 득점왕이 되었고 원하는 대학팀에도 입단했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