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조 달성 후 2년만에

▲ 울산농협(본부장 최정훈·사진)
울산농협(본부장 최정훈·사진)은 지난 4일자로 울산지역 17개 농·축협의 상호금융 예수금 8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전국 16개 시도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매 1조원 달성시,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1000억, 3000억, 5000억, 7000억원 등 일정금액 이상 달성한 우수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8조원 달성탑은 당초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시상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달식 없이 해당 지역본부에 트로피 전수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최정훈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장기간의 울산경기 침체에도 지역 농·축협을 사랑해주시는 조합원과 고객들의 성원, 임직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다”며 “지속적인 상호금융 성장을 바탕으로 농업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농협은 지난 2019년 1월 상호금융 예수금 7조원을 달성한 이후 2년 만에 1조원이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우사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