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에너지공단, 6개 전력그룹사의 협업으로 추진된 에너지교육복지 ‘신바람에너지스쿨’의 4개월간의 여정이 종료됐다.

초등돌봄부터 지역아동센터의 보육연계부터, 초중고 공교육 지원까지 포스트코로나19 시대의 교육환경에 맞춰 생활교육과 교과학습을 병행하여 실시된 ‘신바람에너지스쿨’은 공교육의 보완과 청소년 보육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215개 교육기관에서 총 538회 운영, 12,716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특히 초기 대면형 교육과 더불어 코로나19 이후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에 기초한 복합형 실시간 학습과 AR, VR등 ICT콘텐츠를 활용한 비접촉형 현장탐색 프로그램과 에너지박스챌린지등의 언텍트형 교구, 정보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아카이브를 개발하여 운영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육형태의 정형을 완성하기도 하였다.

이용희 한수원 홍보실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우리가 접하는 새로운 환경은 생활뿐 아니라 교육공간에서도 적용되며 특히 환경변화에 따른 에너지정보는 더욱 필수적 콘텐츠라고 생각됨에 따라 건강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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