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곳에서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현재까지도 위축된 경제 상황과 여러가지 이유들로 대부분의 활동이 온라인으로 대체되며, 지역관광 산업들도 연이어 취소되어 지역내에서도 관광산업에 큰 영향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증강현실(AR) 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체험형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직접 운영인원이 참여하지 않고도 충분히 콘텐츠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과 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언택트관광콘텐츠들을 지자체스토리와 야외방탈출 등의 이색체험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 그 이유다.

또한, 한 장소에 많은 인원이 밀집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로 스마트관광 시대에 언택트여행이 가능하다.

플레이링크대표(대표 김준규)는 “지역관광 산업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각 지자체의 히스토리와 문화상식 등이 돋보일 수 있는 체험형콘텐츠 제작을 지자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진행 중”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색다른 관광산업이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접점을 찾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대면모바일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플레이링크는 지난 2019년 서울 서초구 ‘독립의 시간’을 시작으로 부산 수영구 어린이대공원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 등 지차제와 코레일관광개발, 에버랜드 등 여러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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