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엔 권기만·정임조씨

▲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 제33대 회장에 시인 권영해씨가 당선됐다.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이하 울산문인협회) 제33대 회장에 시인 권영해씨가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

울산문인협회는 지난 13일 울산시 중구 성남동 협회 사무실에서 ‘제33대 지회장 및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 2번 권영해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울산문협 회원 243명 중 210명이 참가했다. 권영해 후보는 126표, 경쟁 후보인 기호 1번 박장희 시인은 83표를 받았고 나머지 1표는 무효 처리 됐다.

신임 회장단은 15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남·여 부회장은 사전 선거운동 기간 러닝메이트로 뛰었던 권기만(시인)·정임조(아동문학) 씨가, 신임 감사는 김익경 시인·하지윤 수필가가 맡는다. 사무국장은 이서원 시조시인, 사무차장은 이미희 시인이 각각 선임됐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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