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울산을 찾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울산테크노파크 등 산업현장을 둘러봤다.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울산을 찾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울산테크노파크 등 산업현장을 둘러봤다.

박 의원은 14일 현대차 하언태 사장과 면담(사진)을 갖고 “현대차가 4차 산업혁명, 미래 변화에 대한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미래로 가는 현대차가 사람 중심으로 잘 대비하길 바라며, 산업안전관리의 철저한 대비, 자동차 산업 개편에 따른 노동자 고용 안정 대응 등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상수 노조위원장을 만나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 등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울산테크노파크에 입주한 7개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현대차의 국내 생산 투자 유도 △시설 투자 금융지원 △화학 물질 인허가 문제 △국가 차원의 사고 예측 시스템 등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박 의원은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장, 노옥희 교육감과도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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