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버섯 군락지·탐방로 등

▲ 울산 울주군은 두서면 서하리 자드락숲 내에 버섯생태원을 조성했다.
울산 울주군은 두서면 서하리 자드락숲 내에 버섯생태원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버섯생태원은 야생버섯 군락지와 탐방로,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버섯 전문가인 최석영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의 자문을 받았다.

자드락숲 버섯생태원에서는 겨울에도 관찰되는 각종 야생버섯을 실물로 볼 수 있다.

사계절 내내 자연 학습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의 자연 환경은 다양한 버섯이 생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버섯생태원 조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야생버섯에 흥미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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