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회시민연합과 간담회

한·인니 의원친선협회장 선임도

▲ 김기현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울산 지역사무실에서 ‘건강한 사회 시민연합’(대표 이우탁)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기현(울산남을) 국회의원은 16일 울산 지역사무실에서 ‘건강한 사회 시민연합’(대표 이우탁) 지도부와 면담을 갖고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이우탁 대표는 “지난해 시의회를 통과한 울산민주시민교육조례 등이 정치적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또 정부의 형평성에 맞지 않는 코로나19 방역으로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국민과 시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코로나 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건강한 사회 시민연합 등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으로 지역 시민사회가 더욱 건강해지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 시민사회와 소통을 늘리고, 제안한 정책 대안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현 국회의원은 국회 의원친선협회 한·인도네시아 협회장으로 선임됐다고 이날 밝혔다.

김 의원은 “아세안의 중심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에서도 매우 중요한 외교파트너”라며 “앞으로 한국·인도네시아 간 보다 적극적인 의회 교류를 통해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양국 간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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