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가 지난 15일 공개 행사 이후 사전예약에 돌입하면서 많은 대중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S21, 6.7인치 갤럭시S21 플러스, 6.8인치 갤럭시S21울트라 세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 가격은 각각 99만9천원, 119만9천원, 145만2천원으로 책정됐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공시 지원금 예고를 최대 50만원대로 책정했으며 추가지원금15%는 7만5천원까지 포함 시 57만5천원의 공시지원금이 책정됐다. 사전예약 사은품으로는 공통적으로 ‘갤럭시버즈 프로or라이브’’스마트태그orS펜케이스’’갤럭시워치 50%할인권’이 증정되며 삼성닷컴에서는 삼성카드할인추가 3%가 디지털프라자에서는 미밴드 등이 증정된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사나폰’에서는 이번에 제외된 삼성 정품 25W 고속충전 어댑터와 클리어 뷰커버를 기본으로 증정하며 사전예약 구매자는 추가 프로모션을 통해 20만원대로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최로 LGU+가 공시지원금 50만원을 예고하고 KT가 잇따라 오르면서 곧 SKT도 지원금을 상향할 전망으로 업계는 예상하고있다. 갤럭시S21 시리즈에 대한 공시 지원금이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며 ‘쿠팡’’삼성닷컴’’디지털프라자’등 자급제에 몰렸던 S20시리즈와는 달리 이번 S21시리즈는 이통사에서 높은 성적을 거둘 전망이다.

한편, 재고정리에 나선 갤럭시S20울트라는 17만원대로 갤럭시S20플러스는 9만원대로 재고소진이 한창이며 아이폰12 미니는 10만원대로 또는 에어팟 프로 증정으로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사전예약 혜택의 자세한 행사 내용은 네이버 카페 사나폰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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