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 재학생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경남 양산시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항공관광학과 재학생팀(JYY팀)이 최근 개최된 ‘2020 사회적 가치·혁신경영 시민 아이디어&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맞이한 새로운 일상에서 시민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접수됐다.

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 김은하, 김자운, 김민지, 김민정, 김시원 등 5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JYY팀은 코로나 상황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나타난 제주도 여행 포화상태 극복 방안을 주제로 정했다. 자료수집과 인터뷰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해 장려상을 받았다.

팀의 조장을 맡은 김자운 학생은 “조원 모두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지도교수의 지속적인 피드백 등으로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캡스톤디자인학과 대표로 공모전에 참가한 김은하 학생은 “공모전 결과물이 조금이나마 여행업계와 시민들의 코로나19 경각심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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