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외식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키워드는 ‘배달 및 포장주문’, ‘가성비’이다. 가성비가 높고 배달 및 주문 포장이 쉬운 음식이 인기가 오르고 비대면 중심 외식소비가 상승하며 배달에 최적화된 음식점들이 약진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테이크아웃과 배달기능이 특화된 브랜드 ‘빅스타피자’가 최근 가맹점 19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남 가맹점의 경우 지난 20년 12월 자체 최고 매출을 경신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규 가맹점 모집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빅스타피자는 신규 창업으로 가맹점을 개설할 경우 가맹비와 교육비를 본사에서 지원한다. 또한 배달어플 프로모션을 지원하여 가맹점 매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배달의민족에서는 한 달 내내 브랜드관 2,000원 할인, 수요일은 3,000원이 할인되는 쿠폰을 본사에서 70% 이상 지원해주고 있으며, 요기요 홈탭광고는 50% 지원하고 있다. 

빅스타피자 관계자는 “최근 배달과 포장을 모두 섭렵하는 아이템의 경쟁력이 높아져 배달창업을 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본사에서도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에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생존전략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자본 배달창업 브랜드 ‘빅스타피자’는 다년간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3대피자(뉴욕피자, 시카고피자, 디트로이트피자)라는 개성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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