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에서 뛰었던 브라질 축구스타 히바우두(31)가 내년 1월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히바우두의 측근인 조르제 감바는 4일(한국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팀 3곳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말했다.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 호나우디뉴(바르셀로나)와 함께 브라질축구 「3R」 공격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그는 이어 『잉글랜드 언론에서 리버풀과의 계약을 언급하고 있으나 그곳에서는 영입 제의를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카를로 안첼로티 AC 밀란 감독과의 불화 등으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던 히바우두는 최근 자유계약 선수로 풀렸으며 프리미어리그 첼시행도 거론되고 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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