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과 월지·경주타워 등도
대표 관광지로 함께 소개돼

▲ 경주엑스포공원 솔거미술관에서 뮤직비디오 촬영하는 걸그룹 블랙스완.

경북 경주엑스포공원이 각종 방송과 뮤직비디오 촬영장소로 인기를 끈다.

20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는 지난달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편성한 1주년 특집에서 경주엑스포공원을 주요 무대로 다뤘다.

1박2일은 공원 안에 있는 경주타워,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인 ‘신라를 담은 별’ 야경을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 월정교와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소개했다.

인기 걸그룹 ‘블랙스완’은 지난 7~8일 경주타워, 문화센터 등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 팬과 소통 영상을 찍었다.

외국인 출연자와 연예인이 퀴즈를 풀며 한국문화를 배우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도 조만간 경주타워가 등장한다. 경주타워 외관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방송을 통해 퀴즈와 함께 공개된다.

이밖에 웹 드라마 ‘별 보러 가지 않을래’가 지난달 엑스포공원에서 촬영했다.

엑스포공원은 지난해 ‘아시아 송 페스티벌’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BMW 모토라드 광고 등을 통해 독창적 건축물과 콘텐츠를 해외에 알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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