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전세은·최성환·김성태

콜라보 작품 등 12점 선보여

2월27일까지 칠공주 카페

▲ 장생포고래로131의 칠공주 카페에서 진행되고 있는 ‘간극의 조율의 위한 물아일체(物我一體)’ 전. 김성태, 전세은 작가의 작품.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이 2020년 작은미술관 전시활성화 사업의 마지막 전시로 특별전 ‘간극의 조율의 위한 물아일체(物我一體)’ 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평면회화 분야 김지윤, 전세은, 영상(단편영화) 분야 최성환, 목공예 분야 김성태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콜라보 작업 3점을 포함한 총 1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장소는 장생포고래로131의 칠공주 카페이며, 전시는 2월27일까지 이어진다.

작가들은 서로의 작품에 간극을 조율해 새롭게 시도하는 콜라보 작업을 진행했다.

지역과 공간의 정체성을 토대로 각자의 작업을 이해하고 작품, 공간, 관람객 이 세 요소를 ‘물아일체’로 만들겠다는 기획의도다.

김성태, 전세은 작가의 작업은 관람객이 자신의 이야기를 바라보고 자신만의 감성과 마주하며 일상과 예술을 조우하게 한다.

또 김성태, 김지윤 작가의 작업은 융합된 공간 속 나의 이야기를 풀어낼 자리를 잡는 것을 표현한다.

전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객 체온 측정, 관람 인원 제한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월~금요일(공휴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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