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숙)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울산지역 5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업은 (주)에이스이엔티, 원업크리에이티브, (주)칼라런트코리아, (주)양수금속, 영광전설(주) 등 5개사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제도는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임금체계 등을 개선해 청년층의 취업 기피에 따른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서로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을 유도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전용자금 신청, 중진공 연수 참여시 연수비용 50% 할인, 병역지정업체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 등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280개사가 선정됐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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