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박용래) 119안전체험장은 20일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접목한 온라인 실시간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박용래) 119안전체험장은 20일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접목한 온라인 실시간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한 라이브톡을 통한 비대면 교육은 소방관들이 직접 안전체험을 하고 설명하는 영상을 실시간 송출,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 단순 시청하는 일방향 소통 방식이었다.

중부소방서는 이를 보완, 전국 최초로 ‘우리들이 만드는 119안전TV’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는 최대 3명의 체험객이 주체가 돼 소방안전교육을 몸소 체험하고 소감 등을 카카오 라이브톡으로 송출, 그룹채팅 방에서 친구들과 양방향 소통하면서 교육하는 방식이다. 희망하는 학부모들도 카카오 라이브톡에 동시 접속, 자녀들이 체험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안전에 대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다.

119안전체험장에서는 반구어린이집 원생 1명, 교사 1명, 학부모 1명이 소방관들과 △119안전인형극 관람 △소화기 및 지진 체험 △화재 대피 체험 △소방차 견학을 하면서 반구어린이집만을 위한 맞춤형 교육 영상촬영 등이 진행됐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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