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20일 본청 집현실에서 57번째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호계초등학교 학부모와 학부모 담당교사가 참석해 원격수업에 따른 수업격차 해소방안 등을 놓고 소통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0일 본청 집현실에서 57번째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호계초등학교 학부모와 학부모 담당교사가 참석해 원격수업에 따른 수업격차 해소방안 등을 놓고 소통했다.

참석자들은 신종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2021년 원격수업에 운영 계획, 온라인 수업에 따른 학력 격차 해소 방안, 학생 실외 활동을 위한 교육청 가이드 마련, 학생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마련 등을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또 혁신학교의 확대와 소규모 학교의 수석교사 배치도 요청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1학교 1프로젝트 수업 활성화와 1수업 2교사제 등으로 등교수업 뿐만 아니라 원격수업이 병행되더라도 학교 간 격차, 스마트 격차, 학력 격차 등 교육격차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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