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정된 임대차법 시행 이후 서민들 전세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겠다며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을 불러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다. 하지만 여기 참가한 참석자들은 "별 의미 없는 자리였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토론을 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예상했지만 그저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수준에 그쳤다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까지 전국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오름세를 멈추지 않는 상황이다.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 갱신 청구권 등을 골자로 하는 임대차 3법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당시 전문가들은 "임대 시장의 과도한 규제는 전세난을 유발할 수 있다"며 정부를 만류했다. 하지만 정부는 ‘임차인의 주거안정’이라는 명목으로 이를 강행했고, 결국 임대차법 시행 넉달이 넘은 지금까지 시장은 정책 부작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세난을 피해 중저가 아파트를 매매하려는 수요자까지 급증하면서 매매 시장까지 들썩인 것이다.

시장에서는 전세대책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발표된 공급 물량 중 당장 입주할 수 있는 물량이 제한적인 데다가 다세대 다가구 위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집을 사야 한다’는 심리만 더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무주택 서민에게만 돌아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합리적 분양가에 조합원 모집을 하고 있는 안양 수리산포레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안양 수리산포레 아파트는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및 설립인가승인까지 완료되어 있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에 안전성까지 확보한 상태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3층 6개동 472세대로 전용면적 59제곱미터 74제곱미터 84제곱미터 등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공사 또한 1군 건설사로 예정되어 있다.

안양 수리산포레가 위치한 안양 만안구 지역은 2024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안양~여의도), 2021년에 착공예정인 월판선(안양~판교)교통호재와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부각되면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안양수리산포레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마련됐다. 상담 및 모델하우스 대표번호로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보다 자세하고 여유로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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