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프랜차이즈 커피홀이 장기 불황으로 인한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일부 원재료 가격을 인하하여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 ‘커피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 하에 ‘상생 지원’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현재 진행 중인 일부 원재료 할인을 비롯해 필수 식자재인 커피 원두, 베이커리용 생지 및 음료 제조용 파우더 제품 등을 지속적으로 할인, 공급하고 있다.

커피홀 관계자는 “가맹점의 성공이 브랜드 및 가맹본부의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가맹점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수익 증진과 운영 편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커피홀은 창업 비용을 최소한으로 절감하여 창업자의 부담을 줄인 것은 물론 인테리어도 창업자가 직접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또 다른 방향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기존 매장의 인테리어 및 기자재 등을 재활용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업종 변경이 가능해 매출 부진, 자금 문제로 폐업과 업종 변경 중간 기로에 서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최적화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커피홀로 업종변경 창업을 했다는 한 점주는 “매출 부진으로 업종변경을 여러 차례 고민했지만 비용 때문에 미뤄오던 중 커피홀을 만났다”며 “가맹본부에서 기존 주방 및 인테리어 중 살릴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재활용해 실행 견적을 내줘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베이커리 카페 커피홀 창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