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자명 개인전 ‘잇다’ 주제로

평면채색화 작품 14점 선보여

30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그루

▲ 배자명 작품 ‘또하루’
배자명 개인전이 울산시 중구 아트스페이스 그루에서 진행 중이다. 30일까지.

이번 전시는 ‘삶의 모든 것들은 다양한 형태로 이어져 있다’는 주제 아래 평면채색화 14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은 ‘잇다-시간, 기억, 일상’이다.

작품 속에는 ‘시장’ 공간이 자주 등장한다. 작가가 오랫동안, 자주 작품 속에 담았던 공간이다. 작가는 한국화 특유의 컬러 레이어(색상의 중첩)를 통해 공간을 표현한다. 개인의 현재가 축적된 생의 경험으로 이뤄진 것 처럼.

아트스페이스 그루 기획,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시공간지원사업 일환. 문의 010·5127·1701.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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