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성 군의원 자유발언
최윤성(사진) 울산 울주군의원은 26일 군의회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여성가족과 아동청소년팀으로 예속된 아동학대 관리 업무를 분리해 전담팀으로 확대 구성한다면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업무에서부터 조사 및 보호 조치, 보호 계획 수립 및 사후 관리, 심리치료 지원 등 보다 폭넓은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16년 제정된 ‘울주군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강화 개정하고, 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신설해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도 촉구했다.
울주군의회는 이날 제200회 임시회를 열고 2021년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11일 간 일정으로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의회사무국과 본청 전부서로부터 2021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울주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