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리넷 김순희, 첼로 변유진, 피아노 김진영(왼쪽부터)

앙상블 네임드가 28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베토벤과 브람스의 음악으로 연주회를 갖는다.

앙상블 네임드는 서울·경상지역을 발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클라리넷(김순희), 첼로(변유진), 피아노(김진영)로 구성됐다.

이들은 베토벤 피아노 3중주와 브람스 클라리넷 3중주를 들려준다.

베토벤과 브람스와 같은 친숙한 클래식 음악이지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 조합으로 독특한 감성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앙상블 네임드는 “각각 악기의 음악적 기량을 극대화하며, 세 가지 악기 간의 조화와 어우러짐을 보여줄 수 있는 연주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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