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명소 5곳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 올려

▲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간절곶, 대왕암공원, 반구대암각화 등이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5회째를 맞았다.

특히 태화강국가정원과 영남알프스, 반구대암각화는 5회 중 3회 연속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간절곶과 대왕암공원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번째 선정이다.

한국관광 100선이 시작된 2013년부터 5회 연속으로 선정된 곳은 총 19개소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친숙한 ‘서울 5대 고궁’ ‘수원 화성’ ‘설악산국립공원’ ‘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습지’ ‘제주 올레길’ 등은 한국 관광의 국가대표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관광지들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모두 29개소이다. △일제강점기 시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한국 근현대사의 모습을 간직한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와 차이나 타운’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선정된 ‘세종 호수공원 일원’ 등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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