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성기 맞은 윤여정과
최우식·박서준 등 존재감 과시

▲ tvN ‘윤스테이’ 5인방이 작품과 예능에서 주목받을 만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사장 겸 메인 셰프 윤여정을 필두로 경영을 책임지는 이서진, 주방장 정유미와 부주방장 박서준, 그리고 인턴 최우식까지. 스타 PD 나영석 사단의 tvN 금요 예능 ‘윤스테이’ 5인방은 영화와 드라마 등 작품에서도, 그리고 예능에서도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만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윤여정(74)은 5인방 중에서도 최근 가장 극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데뷔 55년 만에 본업인 연기로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그는 ‘윤식당’에 이은 ‘윤스테이’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최우식 역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통해 세계 팬들과 만난 데 이어 ‘윤스테이’에서도 열정 넘치는 인턴의 모습으로 외국인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일본에서 청춘판 ‘한자와 나오키’(半澤直樹)로 불리며 3차 한류의 주역이 된 박서준 역시 연기와 예능 활동을 우수하게 병행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정유미는 손가락 부상에도 주방장으로서 역할을 척척 해내는 모습이 출연진은 물론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서진은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나 PD의 예능 페르소나로 불리고 있다.

정덕현·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나영석 사단은 기획 단계부터 인물들을 충분히 검증해 관찰 카메라에 들어왔을 때 최상의 매력을 뽑아낸다. 한류문화 매력을 알리는 글로벌 콘텐츠의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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