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울산 현대는 연령별 유소년 선수단을 총괄하는 유소년 디렉터에 노상래(사진) 전 전남드래곤즈 기술고문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는 연령별 유소년 선수단을 총괄하는 유소년 디렉터에 노상래(사진) 전 전남드래곤즈 기술고문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노상래 디렉터는 숭실대학교를 거쳐 1993년 한국주택은행에 입단, 1995년 전남드래곤즈의 창단 멤버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4년 대구FC까지 총 10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2005년 김희태축구센터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고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전남드래곤즈에서 코치로 박항서 감독을 보필했다. 2012년에는 강원FC로 자리를 옮겨 수석코치로 활약했다. 같은 해 전남으로 다시 돌아와 감독, 수석코치, 기술고문을 역임했다.

노상래 디렉터는 풍부한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 현대 유소년 선수들의 체계적인 성장과 프로 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노상래 디렉터는 “프로 지도 경험과 선수 육성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울산의 우수한 유소년 선수들이 프로 리그로 원활히 직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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