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오프라인 요식업계가 위기다. 특히 저렴하게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무한리필집 고깃집의 타격이 크다. 배달이 아닌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화로상화’가 이를 극복하고자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로상회는 부담 없는 가격에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브랜드다. 

화로상회 관계자는 “무한리필집임에도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최고급 수입육을 철저한 육질 관리 시스템으로 365일 최고의 맛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10여 년 동안 개발한 소스로 저품질의 고기가 아닌 특색 있는 고기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화로상회는 예비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맹비와 교육비, 초도 비품, 홍보물 등으로 나눌 수 있게 했다. 음식점 창업비용을 최소화한 덕분에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착한프랜차이즈에 선정되기도 했다.

창업담당 관계자는 “화로상회는 특색 있는 특히 초보 창업과 업종 변경 창업 등 가맹점주의 사정에 맞춰 철저한 사전 교육과 오픈 후 매장 교육이 이뤄진다”면서 “또 어려운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무이자 대출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로상회 창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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