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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노인 봉사활동으로 孝문화 배워”드림캐처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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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04  21: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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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드림캐처 봉사단은 중학생들 위주로 구성돼 주로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스스로 꿈을 키워 나가는 봉사단체다.

북구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보조
2017년 중학생들 스스로 활동 시작
소속감·공감능력·사회성 등에 도움


울산 북구 드림캐처 봉사단은 중학생들 위주로 구성돼 주로 지역사회 노인들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스스로 꿈을 키워 나가는 봉사단체다.

봉사단은 지난 2017년 설립돼 4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을 기반으로 하는 드림캐처는 ‘꿈을 잡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 각자 그들의 꿈을 찾아 그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홍다빈 담당지도자는 “주로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고 평가까지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에는 학생들이 직접 손마사지 교육을 받아 해주거나 우쿨렐레를 배워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드림캐처 봉사단은 지난 2019년 북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홍 지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 때문에 건강취약계층인 노인들과 학생들이 만날 수 없었다. 그래서 학생들이 나서서 노인들이 코로나 블루에 지치지 않도록 선물 물품을 고르고 만들어서 전달하거나 손 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소속돼 있는 소속감과 공감능력, 사회성을 배워나가고 있다.

홍 지도자는 “1·3세대가 마주하기가 쉽지 않다. 학생들이 봉사단 활동을 통해서 효 문화를 배우게 되고 소통문화 형성에도 큰 도움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홍 지도자는 “학생들이 길면 2년동안 봉사단 활동을 한다. 처음 만날 때는 어색해 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아예 대면조차 안되니 학생들이 만나러 가고 싶다고 먼저 얘기하기도 했다. 코로나 상황이 끝나서 대면이 가능해진다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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