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6일 제 53회차 로또복권의 1등 당첨자가 3명이 나와 각각 50억1천437만1천원의 당첨금을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날 오후 실시한 공개 추첨에서 행운의 6개 숫자 "7, 8, 14, 32, 33, 39"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3명으로 지난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등 총 당첨금 150억4천311만3천원을 나눠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운의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42"를 찍은 2등은 25명으로 각각 1억28만7천4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312만6천100원)은 802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11만500원)은 4만5천372명이며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상금을 받는 5등은 전국적으로 74만2천615명에 달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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