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설 명절 전에 지역 전 가구에 10만원씩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울산농협 임직원 중 울산지역 세대주에 해당되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재난지원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기부된 재난지원금은 카드 수령 등의 실무적인 절차를 거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정훈 본부장은 “이번 기부 행사가 마중물이 되어 재난지원금 기부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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