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늘었다. 이런 시류에 발맞춰 무한리필 고깃집 창업 브랜드 ‘화로상회’가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화로상회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집에서도 참숯 불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화로상회가 무한리필 고깃집임에도 품질 높은 고기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365일 철저히 최고급 수입육을 관리하는 시스템 덕분이다. 또 참숯을 사용해 최고의 맛을 내는 것은 물론, 10년 넘게 개발한 비법 소스로 맛의 풍미를 높였다.

화로상회는 창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예비 창업자에게 가맹비, 교육비, 초도 비품, 홍보물 등으로 나눌 수 있게 해 음식점 창업 비용을 최소화했다. 또한 이외에도 업종변경, 초보 창업 등 각기 다른 가맹점주 상황에 맞춰 철저한 사전 교육 후 창업을 돕고 있다.

화로상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현 시점에서 창업하시는 분들을 위해 무이자 대출도 실시하고 있다”면서 “60평 이상의 창업일 경우 최대 5000만원, 50평 이상일 경우 최대 3000만원의 대출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한편 화로상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노력으로 공정거래위원회 및 한국 공정거래조정원 기준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으며,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를 획득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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