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농협 하나로마트 내 빵굽는사람들이 운영하는 마미갸또(공동대표 이정승, 이현세)가 해당 하나로마트 지점에서 지난달 빵집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베이커리 업계에서는 ‘비건’ 시장에 이어 ‘카톡제닉’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데 식습관 조절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글루텐프리 등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미갸또 측은 글루텐프리 베이커리로 승부수를 띄우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글루텐으로 인한 소화불량를 겪는 사람들을 위해 해당 업체는 밀가루대신 쌀가루를 사용하거나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글루텐이 적은 호밀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이정승 대표는 “김포농협 하나로마트의 마미갸또는 일일 80~100여 가지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 진한 치즈의 치즈스콘, 고급스러운 버터향이 물신풍기는 퀴니아망, 진한 마늘향을 느낄 수 있는 흑마늘빵 등이 인기”라며 “이 제품들로 인해 빵집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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