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카페 브랜드 디저트39는 인건비를 낮춘 매장운영 시스템을 확립해 이를 통한 업종변경 창업 시 고정비용 최소화가 가능하다고 10일 밝혔다. 디저트39에 따르면 최근 업종변경 창업으로 자영업자들이 몰리고 있는데 이에는 코로나19여파가 한 몫 했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매장 경영상태로 업종전환을 선택해서이기도 하기에 이들을 위한 고정비용 최소화에 주력했다고 전한다.

폐업 비용이 만만치 않기에 업종전환을 선택하는 자영업자들은 대부분 임대료를 낮출 순 없지만 이중 비용을 깎을 수 있는 인건비를 낮추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인건비를 낮추기 위해서는 매장을 운영할 때 혼자서 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 추천되는데 어떤 비용이 더 추가적으로 들어가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디저트39에 따르면 자사의 매장은 10평 미만에도 일 매출 500만원을 기록했던 사례를 가진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디저트를 독점적으로 개발해 생산하는 프리미엄 디저트카페라는 점이 경쟁력이라 전했다. 

이에 디저트39는 해당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디저트를 구매하기 위해 손님들이 찾아오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카페는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자리에 들어가야지 영업이익이 증가하지만 디저트39는 희소성 디저트로 많은 손님이 직접 찾아오기 때문에 굳이 비싼 임대료를 주고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임대료와 인건비에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되며 배달과 테이크 아웃으로도 영업이 가능하며 이렇게 운영비용을 절감한 만큼 적은 인원으로도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이는 창업아이템의 효율성이 높아서다. 본사에서는 디저트를 매일 생산해 완제품으로 디저트를 전국 체인점에 전달한다. 점주는 완제품을 간편하게 포장해 판매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디저트39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창업비용 절감은 물론 매장을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도 절감했다”며 “창업하는데 있어 인건비나 임대료를 줄인 창업아이템으로 은퇴창업, 부부창업 등 30대~40대 사이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디저트39 창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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