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하여 혼인 숫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결혼은 여전히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결혼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해왔지만 코로나19와 같은 특수상황이 겹치면서 결혼준비에도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MBC웨딩박람회’가 2월 20일~21일 부산MBC본관 특별행사장에서 개최된다. 2021년, 2022년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는 다채로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맞춤 컨설팅일 이루어 질 예정이다.

부산웨딩박람회는 웨딩업체 선정에 고민이 많은 예비신랑신부들을 위해 길고 복잡한 결혼준비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맞춤형 웨딩컨설팅을 진행한다.

유명 명품 웨딩드레스 업체인 엘리자베스, 에일린꾸띄르, 라파엘웨딩드레스 등 특별 웨딩드레스 전시회로 여러 곳을 방문하여 구경하기 힘든 시기에 한곳에 모아 놓은 드레스들을 볼 수 있는 기회다. 박람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신 엘리자베스 드레스 전시는 부산MBC웨딩페어 기간 동안만 선보이고 있으며 특별가격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부산인기웨딩스튜디오 2021년 뉴샘플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어, 부산경남지역 예비부부들은 현장에서 최신 웨딩드레스 샘플을 누구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다. 특히 고스튜디오, 원규, 제이엔, 어반스튜디오 등 다양한 업체에서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컨셉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라 예비신랑신부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부산MBC가 주최하는 MBC웨딩페어는 최신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읽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산에서 예물, 맞춤정장, 한복을 포함해 신혼가전과 가구, 부산웨딩홀까지 웨딩의 품목별로 다양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부산MBC 웨딩박람회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공개되었다. 첫째로는 방문 시 시즌 한정으로 구성된 박람회의 프로모션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일일 100커플 한정으로 선호 웨딩홀, 추구하는 스드메 컨셉부터 지역구, 금액대, 혼수 준비까지 고객맞춤컨설팅을 운영한다. 

이 모든 것들은 베테랑 웨딩플래너들이 1:1 책임제와 실명제로 웨딩 상담이 가능하여 결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경남지역 200여곳의 웨딩홀 계약 및 30여개의 유명스튜디오, 메이크업 상담이 가능하며 특히 부산의 예비 신부들이 선호하는 웨딩홀인 메리움, 디엘 웨딩홀 등의 특별관을 통하여 박람회 기간 동안 2021년에 주어지는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사전 신청 시 특별한 혜택이 함께 하므로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예비신부들이 꿈꾸던 인기드레스 전시를 진행하며 에일린 꾸뛰르와 라파엘 프리미엄, 프리미엄 최재훈를 비롯해 로즈로사 블랙라벨를 포함하여 롯데호텔에 입점한 명품웨딩드레스 엘리자베스 단독 특별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20여곳의 드레스샵이 2021년 신상 드레스를 준비 중이며 일부 드레스샵은 무료피팅의 기회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미리 준비해야할 부분을 꼼꼼히 챙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푸케금빛공작소의 부산점 오픈이벤트도 진행하며, 예복, 예물, 한복 등 빠짐없이 준비되어 있는 결혼업체들에게 비용 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021년 2월 20일~21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부산MBC 웨딩페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박람회에 참여하는 업체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박람회에 관한 문의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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