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여론조사서 선두

윤석열 총장과 대결도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 지지율 1위를 지키며 여권 내 독주체제를 지키고 있다.

14일 여론조사 기업 입소스에 따르면 SBS 의뢰로 지난 6~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이 지사가 28.6%를 나타냈다.

이 대표는 13.7%, 윤석열 총장은 13.5%로 각각 분석됐다. 이 지사는 특히 40대(42.2%), 진보성향(41.7%)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42.8%의 지지를 얻어 이 대표(27.9%)에 앞섰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8.5%, 국민의힘이 20.8%였다. 이어 국민의당 6.1%, 정의당 5.3%, 열린민주당 4.5% 순이었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한국갤럽의 지난 2~4일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27%, 이 대표는 10%였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 조사한 결과는 이 지사 27%, 이 대표 14%였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조사했을 때는 이 지사 23.4%, 이 대표 13.6%, 정 총리 4.0%, 임 전 실장 2.0%였다.

이 대표는 최근 10% 초중반대를 유지하며 지지율 급락세에 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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