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나래 프로그램 희망 기업

3월15일까지 온라인 접수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창업기업들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15일부터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P나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허청·울산시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IP나래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기업들이 사업화에 있어 가장 어려워하는 ‘방향 설정’과 ‘자금유치’의 애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사업화전략을 구축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 또는 전환 창업 후 5년 이내 기업 중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며, 선정된 기업들 에게는 우선 100일간 기술 및 경영 측면에서 IP를 기반으로 사업분석 및 맞춤형 컨설팅이 시행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 IP 기술전략에 있어서는 유망기술 도출과 강한 특허권 확보 및 분쟁 예방전략 수립이, IP 경영전략 측면에서는 IP 인프라 확충과 IP 자산 구축전략 수립 등이 시행된다. 또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강한 특허권을 도출하여 특허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5일까지 지역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신청시스템(biz.ripc.org)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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