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환 변호사가 울산환경관리인협의회(회장 이종영)의 고문 변호사로 위촉돼 무료봉사를 하기로 했다.

 25일 환경관리인협의회는 “26일 울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정기 월례회에서 고문 변호사에 양영환 변호사를 위촉키로 했다”며 “환경관리인협의회가 고문 변호사를 위촉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로, 울산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협의회는 “양 변호사는 울산지검 환경담당 검사출신으로서 악취저감 및 기업체 자율환경관리를 주도한 인물이며, 특히 양 변호사는 환경담당검사 시절의 업무경험을 살려 지역 환경발전과 환경관리인의 권익을 위해 무료로 봉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 협의회는 코오롱유화의 악취방지기술 사례를 발표하고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단 한 건의 환경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다짐할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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