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창업 브랜드 ‘경성술집’에서 전 가맹점의 로열티를 감면함으로써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로열티 감면은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며 3개월로 나눠 각 매장별 로열티를 면제한다. 이에 각 가맹점에서는 관련 혜택을 이용해 고정지출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로열티 감면으로 큰 폭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가 끝나지 않고 많은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겪는 이 시점에서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다 같이 힘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재 포차창업 브랜드 경성술집에서는 꾸준한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 변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성술집 관계자는 “각종 구이, 볶음 메뉴부터 닭볶음탕, 곱창전골, 소고기육전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모든 메뉴는 매장에서 판매하면서도 포장, 배달 서비스를 같이 제공해 여러 경로로 수입을 올릴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메뉴는 원팩 시스템으로 제공되어 전자레인지에 5분만 데우면 판매할 수 있다. 이에 주방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되며 주점창업이 처음인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성술집에서는 현재 1월 부산신모라점, 충주연수점을 오픈하면서 총 120호점에 돌파했으며 앞으로 평택고덕을 포함해 시흥능곡점, 당진신평, 동두천지행점도 오픈 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가맹점 오픈 및 로열티 면제, 본사 정책, 메뉴 등 다양한 정보는 대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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