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별 시간·이용인원 제한

울산 울주군은 정부의 신종코로나 방역 대책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야외 체육시설 16곳을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한 시설에 한해 실내체육시설 3곳(울주군국민체육센터, 온산문화체육센터, 울주군민체육관), 실외체육시설 13곳(간절곶스포츠파크, 서생체육공원, 범서생활체육공원, 화랑체육공원, 온산운동장, 온양체육공원, 대암체육공원, 상북면민운동장, 삼동면민운동장, 웅촌운동장, 작천정운동장, 청량운동장, 울주종합체육공원) 등 16개 체육시설을 17일 오전 6시부터 개방한다.

다만 울주군국민체육센터와 온산문화체육센터의 일부 프로그램은 수강인원 모집이나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오는 23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수영장의 경우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거나 과밀을 방지하기 위해 자유수영과 일일 입장은 금지된다. 또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각 시설별 운영 시간과 이용 인원, 강좌를 제한해 이용자를 분산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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