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기계공학부 박홍석(생산 및 설계공학 전공·사진) 연구교수
울산대학교는 기계공학부 박홍석(생산 및 설계공학 전공·사진) 연구교수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어플라이드 사이언스’가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어플라이드 사이언스’에 게재된 논문을 평가한 것이다.

수상 논문은 박 교수가 지난 2019년 8월에 게재한 ‘인더스트리 4.0 맥락에서 스마트 사이버-물리적 제조 시스템 개발’로, AI(인공지능), IIoT(산업 사물인터넷) 등의 ICT 기술과 가상 물리 시스템, 인지 에이전트 등 첨단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지능화된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이 논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응용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산 장애 요소들에 자율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제시해 공장 지능화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창의성 기반의 독창성 △생산 공학 학문적 발전 공헌도 △산업 응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지난 1993년 울산대 임용 이후 생산품질을 확보하는 자동화기술을 개발해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하는 등 꾸준한 학문적 성과로 국가 및 지역사회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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