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축구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축구 과정인 건국FC (football club)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20여년 동안 다수의 체육교사, 학사장교, 공무원 및 스포츠 전문 인력들을 1500여명 배출한 오랜 경험과 역사를 가진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본 전공은 스포츠 인력 양성 교육 경험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축구 인재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건국FC를 구축했다. 이는 축구선수들을 스포츠과학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서, 고교 졸업 후 소속팀이 없어 포기하는 축구인들에게 축구선수로 재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적 축구 인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건국FC는 축구선수로서 체력과 기술 뿐만 아니라 학사과정을 충실히 이수할 수 있는 학사교육 프로그램과 학위취득 후 다양한 진로상담 등 ONE-STOP 책임제 지도교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축구 및 스포츠 전문가로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더불어 풋살 리그 FK(Futsal Korea League)에 병행 참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축구와 풋살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축구, 풋살 관련 지도자 및 심판자격증 (KFA / AFC 라이센스 등) 취득을 위한 교육과 유소년 스포츠클럽에서의 인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축구 지도자 및 심판 등 진로 선택에 대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기관 관계자는 “본 전공의 많은 학위취득생들이 스포츠 교육과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며 “향후 건국대학교가 보유한 명품 축구장에서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축구과정인 건국FC는 국내/외 축구 현장 및 산업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 홈페이지 또는 학과사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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