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17일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제1회 고숙련일학습병행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17일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제1회 고숙련일학습병행 학위수여식’을 열고, 전문학사를 취득한 졸업생 45명을 처음으로 배출했다.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은 고교단계부터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에 취업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생들이 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일과 학습의 병행을 지원하는 새로운 경력개발 사업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전문학사학위와 아울러 NCS기반 자격을 부여한다.

P-TECH 학위기간은 2년이며, 교육방법은 기업현장에서 OJT(직장 내 기업현장 훈련)를 주당 9~12시간 실시하고, 대학에서 Off-JT(직장 외 훈련)를 주당 7~10시간 진행해 학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허정석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은 재직 기업에서는 현장 전문 직능을 익히고 대학에서 전문가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했으니, 대학에서 닦은 실력과 직무능력을 바탕으로 직장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고, 또 지역사회에 헌신할 줄 아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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