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홈피에 축하영상 올려

사회 새내기 졸업생들 격려

▲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제48회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대신하고 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제48회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대신하고 있다.

울산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를 졸업주간으로 정해 대학 홈페이지에 졸업식 축하 영상을 올렸다. 축하 영상은 오연천 총장과 김도연 이사장, 강문기 총동문회장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는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재학생들은 캠퍼스를 떠나는 선배들이 마지막 대학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중앙정원에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졸업생들은 졸업주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 학부사무실에서 학위증과 상패를 받고, 실내체육관에서 학위복을 대여할 수 있다.

한편 올해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078명, 석사 294명, 박사 83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24명, 석사 25명, 박사 26명 등 모두 75명이다. 이로써 울산대는 지난 1970년 개교 이래 학사 9만3017명, 석·박사 1만6346명 등 모두 10만9363명을 배출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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