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전세가 상승으로 주변 수도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경기도 광주 전원주택단지 ‘파비안빌리지’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건업리 일원에 들어서는 파비안빌리지는 총 17필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1차 분양에서는 8필지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

판교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경기도 광주는 2016년 수도권 전철 판교-여주 경강선 개통으로 강남, 판교 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바 있다. 또한 KB 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분당, 잠실, 강동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지난 해 전국 3.3㎡당 아파트 평균 전세 가격 상승률 TOP10 지역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으로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아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복선전철사업은 오는 2027년 완료될 예정이며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소요시간은 약 12분으로 SRT 등 광역 교통망까지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내년인 2022년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중 1단계 구리~안성구간 개통,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중 동탄JCT~곤지암JCT 구간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4년에는 곤지암JC~남양평JC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과 다름없는 편리한 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연이은 교통 호재와 하남 교산 지구 개발 사업까지 맞물려 이와 인접한 곤지암 전원주택단지에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도심 출퇴근이 가능하면서 전원 생활이 가능한 이상적인 입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비안빌리지는 단지 주변으로 어린이집 4곳과 유치원 4곳을 비롯하여 초·중·고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하나로마트, 여주·이천 아울렛, 곤지암리조트, 골프장 등 레저시설과 같은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비안빌리지 홈페이지와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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