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유년기 시절 가지고 놀았던 레고, 피규어 장난감을 찾는 일명 ‘키덜트족’ 성인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취미용품 시장 또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해외구매대행 사이트 ‘온재팬’이 레고용품에 관련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재팬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첫 국내에서 준공될 예정인 만큼 벌써부터 대중들에게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에 일본직구사이트 온재팬은 ‘키덜트족’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한 레고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기획전은 인기리에 방영했던 스타워즈를 비롯해 디씨 코믹스, 마블슈퍼히어로즈, 쥬라기 월드, 닌자거북이, 디즈니프린세스, 히어로팩토리, 닌자고, 반지의제왕, 호빗, 더심슨 등 인기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가 좋아하는 미니피규어, 테크닉, 마인드스톰, 캐슬, 믹셀, 아키텍쳐, 클래식, 크리에이터, 듀플로, 엘브스, 주니어, 무비, 치마, 시티, 울트라 에이전트 등 스폐셜 레고기획전을 진행한다. 

아울러 건담 프라모델, 피규어 기획전까지 단독으로 진행 중인만큼 일본 최대 중고 거래 플랫폼인 메루카리, 야후옥션, 라쿠텐, 야후재팬, 아마존을 서비스 중인 온재팬을 통해 신규 회원가입 시 할인 쿠폰지급과 블로그, 구매후기 이벤트를 통해 더욱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스마일큐브 김대영 대표는 “장기적인 코로나로 인해 갑갑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은 만큼 이번 기획전을 통해 따분한 일상을 벗어나 예전 추억을 되돌아보며 소소한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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