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는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간병인 업무를 보고 있거나 준비 중인 이들의 미래유망직업에 대한 자기개발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의 취지로 심리상담사자격증 등 53가지 온라인자격증 무료강의를 선착순 제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무료강의 신청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시 희망하는 과정을 수강신청하면 최대 3과정까지의 강의료 90만원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4주~6주 간 진행되는 온라인강의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장소의 제약없이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으며, 수강에 필요한 교재와 시험기출문제는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최근 KOSIS 국가포털통계의 사회복지서비스업의 분포를 보면 전국 사업체의 수는 72,299건이며 해당 종사자 수는 920,967명으로 집계되어 있다 이 중 보육교사가 278,104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요양보호사가 217,630명으로 2위, 사회복지사가 106,394명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어 최근 대한민국의 고령화사회 진입과 함께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화 사회에 있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유망직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새내기 간병인이나 관련 전공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부족한 이론지식의 부재를 돕고자 재능기부활동의 목적으로 무료강의 이벤트가 기획되었으며, 동시에 자기계발과 스펙업에도 유용한 심리상담기법을 배워 취업범위를 넓히는 것은 물론 전업주부나 경력단절여성(경단녀)들의 재취업 및 일자리창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지원센터와 같은 복지시설에서 보호·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이러한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선 지역별 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를 재학하거나 사이버대학교(방송통신대학교 등) 및 온라인 학점은행제 등을 활용해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정해진 과목을 이수할 경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2급 취득자는 별도 시험을 통해 1급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사회복지사자격증과 관련 있는 추천자격증종류는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치료를 돕는 놀이심리상담사,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발달과 사회성 형성을 돕는 아동심리상담사,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형성과 성장을 돕는 청소년심리상담사, 학교 안팎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분쟁조정 및 선도를 돕는 학교폭력예방상담사가 있다.

또한 노동스트레스 해소법을 통해 개인정서와 조직생산성 향상을 돕는 감정노동관리사, 가족 간 심리안정과 관계개선을 위한 가족심리상담사, 적절한 분노표출로 인간관계를 돕는 분노조절상담사, 색채라는 시각적 매체를 통해 자아의 회복을 돕는 색채심리상담사가 있다. 최근 신설된 문화복지사는 SNS 등을 통한 입소문으로 신청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요양보호사는 혼자서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문적인 가사지원·신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러한 요양보호사가 되기 위해선 국시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요양보호사자격증이 발급된다. 요양보호사자격증을 취득했다면 관련된 지역별 요양원·요양병원의 간병인을 비롯한 실버타운과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의 방문요양보호사, 재가요양보호사로서 활동하기 수월한 직무능력도 인증할 수단이 될 수 있다.

교육원의 관련 자격증은 긍정정서와 행복이론을 바탕으로 건강한 행복 실현을 돕는 긍정심리상담사와 노인정서안정과 성공적인 노화를 돕는 노인심리상담사, 미술활동을 통해 심리진단과 마음치유를 돕는 미술심리상담사, 신체의 검진과 같은 마음의 건강검진을 돕는 심리분석상담사, 식물 원예활동을 매개로 심신치유 및 사회·정서적 성장을 돕는 원예심리상담사, 음악활동의 상호작용으로 대인관계와 사회성향상을 돕는 음악심리상담사자격증이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53종 무료강의 자격증종류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하며 자격취득에 학습자의 나이, 전공, 지역 등이 무관하기 때문에 누구나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고용노동부 주관의 국민내일배움카드, 취업성공패키지 등의 국비지원대상이 아니거나 문화누리카드, 국민행복카드 등의 비용을 전부 소진했어도 이와 별개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상담문의는 홈페이지 게시판, 카카오톡을 비롯한 대표전화문의 등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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