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향 시인이 울산아동문학회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울산아동문학회 지난 20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앞으로 2년 간 문학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에 이시향(56·사진) 시인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사무국장은 유정탁, 부회장은 김시민·서순옥, 감사는 남은우 회원이 각각 맡는다.

이시향 회장은 “전국 문학회와 소통하며, 발전하는 문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향 회장은 ‘아동문학평론’ 동시로 등단했다. 제34회 울산예술문학상, 제9회 울산아동문학상 등을 받았고 동시집 <파프리카 신호등> <아삭아삭 책 읽기>를 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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