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피해 지원과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도 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는 울산시 구·군 중 최대로 총 200억원이다. 상반기 150억원과 하반기 50억원 규모다. 

상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자로 선정되면 최대 6000만원의 대출금에 대해 이자차액 보전금 2.5%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남울산지사 283·0101, 서울산지사 285·8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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