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교육협회는 초등ADHD증상 및 어린이틱장애 등의 학습장애증상 극복에 활용될 수 있는 자존감 높이는 방법, 다양한 심리검사 활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아동심리상담사자격증 등 53종 온라인강의를 홈페이지에 무료회원가입 시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교육 취지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부활동의 제한, 각종 불안감이 조성되는 가운데 극심한 무기력증 혹은 복잡한 감정을 해소하지 못해 자존감이 부족해지는 아이들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돕고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현재 교육원은 아이를 위한 소통과 이해심, 자존감 높이는 수업·책 활용의 강의를 제공 중에 있다고 말했다.

강의 기간은 4~6주간 진행되며, 체계적인 이론과 사례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교육에 필요한 시험예상문답과 교안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PC·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비대면을 통한 자기계발이 가능한 점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산만한 행동이 나타나고 집중력이 저하되어 학습에 지장이 발생하는 증상이다. 이는 유아ADHD, 조용한ADHD가 있으며, 일부는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질 수 있기에 성인ADHD자가진단테스트를 거치는 이들이 많다. 이와 함께 언급되는 틱장애란 불규칙한 소리를 내는 기침틱의 음성틱장애와 반복적인 행동을 하는 눈 깜빡임틱 등의 운동틱장애가 나타나는 증상이며, 1년 이상 지속되는 것을 뚜렛·투렛증후군이라 한다.

이는 주위로부터 좋지 않는 시선을 받을 수 있으며, 또래들과 친해지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성정 과정 중 우울증이나 조울증(양극성장애증상), 불안장애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교육원의 아동심리상담사와 놀이심리상담사는 아이들의 심리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소아틱장애와 난독증증상 등의 극복에 활용될 수 있으며, 베일리검사 관련 활용법의 발달평가지도사는 경계선지능장애와 자폐증·아기자폐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색채심리상담사와 미술심리상담사는 만다라 도안 색칠 및 애착인형과 같은 접근성이 좋은 매개체를 이용해 아이의 분리불안장애, 대인기피증(사회불안장애)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음악심리상담사자격증은 아이부터 노인의 심신안정을 돕는 음악치유를 통해 하지불안증후군과 불면증·기면증증상의 수면장애증상 극복하는 법에 활용될 수 있다.

이 외에도, 범불안장애 및 두통·어지러움·가슴이 답답한 증상의 공황장애증상 극복방법을 돕는 심리치유기법을 배워볼 수 있는 심리상담사 과정이 있으며, 로젠탈효과(호손효과)와 피그말리온효과에 관련된 긍정의 힘으로 우울증·기분부전장애 및 기분장애증상 예방에 유용한 긍정심리상담사, 마음이 불안할 때 필요한 정사안정의 원예를 위한 원예심리상담사가 있다.

더불어 인지행동치료기법을 통해 강박증(강박장애증상)과 경계선 인격장애 개선에 활용될 수 있는 인지행동심리상담사, 고혈압 낮추는 방법 중 하나인 화를 다스리는 법으로 분노조절장애증상 치유에 도움이 되는 분노조절상담사, 트라우마와 자이가르닉효과·외상후 스트레스장애 극복 상담에 용이한 외상심리상담사가 있다. 또한 청소년 자존감테스트 및 집중력 높이는 법을 위한 청소년심리상담사, 치매초기증상 예방법의 노인심리상담사 과정도 있다.

교육원은 유명인의 극단적 선택을 모방하는 베르테르효과 대처를 위한 위기심리상담사를 교육하고 있으며, 여성·남자갱년기증상 시 일어나는 가족관계의 문제 해결에 유용한 가족심리상담사, 성폭력 상담에 활용될 수 있는 성심리상담사, 무료꿈해몽풀이 관심자를 위한 명리심리상담사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교육원의 모든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이력서 양식 기재, 아동·청소년·성인심리상담센터 창업에 활용될 수 있다.

한국심리교육협회에서는 웩슬러지능검사, 영유아발달검사, 다중지능검사를 비롯하여 아이기질검사, 종합심리검사 관련 정보를 찾는 이들에게 유용한 53종 자격증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디드로효과와 립스틱효과 혹은 나비효과와 같은 심리적인 현상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도 조건 없이 수강료를 전액으로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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