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의 작동원리는 에어컨과도 굉장히 유사한데, 공기 중에 흩어져있는 수증기 에너지, 즉 수분을 흡수하여 내부의 습도를 낮추어주기 때문이다. 다만, 전자는 습기 제거에, 그리고 후자는 냉방에 특화되어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러나 오벤코리아의 저소음 미니 펠티어방식 제습기의 경우 소음이 적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효율적인 저전력 사용으로 인해 습기를 제거해준다, 또한 냉방의 효과를 높여주는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에어컨 전기세가 부담스럽거나, 선풍기만 사용하는 이들에게 있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가성비'가 가능한 이유는 바로 펠티어 기술력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라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게 일반적인 제습기의 기술은 해당 냉매사용과 공기를 응축하는 과정에서 실내온도를 상승시키는 압축식으로 되어있다. 이러한 타입의 경우, 장기간 작동될 시 기기가 과열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펠티어의 경우 냉판과 열판을 바로 통과시키는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온도가 상승하는 문제없이 습기를 제거해줄 수 있다. 따라서 과열을 방지하여 안전성을 높인 것과 더불어 저전력만으로도 손쉽게 냉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요즘에는 주거 방식의 변화로 인해 1인 가구로 작은 원룸에서 생활하거나, 오피스텔, 아파텔과 같이 베란다 등의 실외 공간이 없는 집에서 주거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인해 세탁물의 건조가 힘들어진다든지, 집 내부에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습기를 사용할 시,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게 의류를 건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내의 쾌적한 공기를 유지해주어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점점 더 실내에서의 생활 시간이 길어지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해당 가전은 점점 필수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게다가 오벤코리아의 제품은 기존의 것들과 달리 사이즈가 크지 않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심플한 화이트톤의 가전은 단순히 실용적인 것뿐만이 아니라,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를 헤치지 않고 집안 분위기를 환기해줄 수 있다는 평이다.
또한, 가격 역시 평균에 비해 상당히 합리적인 편이다. 유지비에 이어 본품의 가격대도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비싼 가전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이들에게도 여러모로 바람직한 대안이 되어주고 있다.
참고로 해당 제습기의 경우 KC 안전인증 및 전자파인증을 확인받은 국내 제품으로 삼성화재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국내 A/S 1년이 무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 대비 보상에 대한 부분이 확실하게 갖추어져 있다.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습기 제거 제품을 알아보고 있다면 여러모로 긍정적인 선택지이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