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내달 2일부터 울산시 건축사회로부터 4명의 건축사를 추천받아 구청 민원실에서 건축사 무료상담을 운영한다.

건축사 무료상담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 주 2회, 오후 2~4시까지 운영한다.

상담내용은 건축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으로 건축물의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건축설계, 불법 건축물 철거, 추인 허가 등 공사비 등 건축시공에 관한사항 등이다,

최근 동구에서 유일하던 건축사무소가 폐업, 동구는 현재 울산 5개 구·군중 유일하게 건축사사무소가 없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그동안 건축사무소 부족으로 건축물의 신축, 증축 등 상담을 위해 타 지역에 있는 건축사사무소에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동구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처음 건축사 무료상담을 실시, 총 76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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